[새전북신문]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임실 노인복지관에 승합차 전달
2013년 03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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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병이)이 21일 임실 노인복지관에 11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를 전달,주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필리핀 국제로타리 3820지구 아티모난 썬라이스 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이 공동 모금한 이번 상응보조금(미화 2만3,300달러)은 로타리재단의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승합차량을 지원,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전주풍남클럽은 235명이 사비를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도부터 로타리재단의 상응보조금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올해까지 11년 연속 암환자 120여 명에게 3억 여원의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장학기금 10억 여원을 적립해 도내 우수한 중.고 대학생에게 매년 1억 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장세대와 소외계층돕기에 남다른 관심으로 사회의 귀감은 물론 도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강완묵 군수는 "차량을 지원해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지난해에도 저소득 수술비,물품지원 등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발휘한 김병이 회장과 풍남클럽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이 회장은 임실군 지사면 출신으로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과 체육발전기금 등을 해마다 전달해오고 있다는 주의의 귀띔이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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